6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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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저하지 말고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라.
그것은 어떻게 생겼나?




사물실 책상위에 있는 필통처럼 한쪽이 막힌 원통형이다. 온몸은 검은색이며 수많은 구멍들이 규칙적으로 뚤려있다.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구멍을 보고 징그럽다 생각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중간에 아디다스처럼 세개의 막힌 줄을 넣었다.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, 구멍이 뚤려 있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다. 마감과 코팅의 질을 높였다면 줄들이 없어도 무방했다. 상단에 판에 안으로 말리도록 마감이 되어 있는데 정교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.




전역: D-637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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